나의 삶. 그 자체를 기록합니다. (⚠️ 초고를 obsidian으로 작성해서 [[]] 같은 태그가 글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Created by @mildsalmon
104. [주간회고] 2024년 20주차 (5월)
하염없이 걷다 이번주는 3번 정도 걸어서 퇴근했다. 약 6~8km 정도의 거리였다. 자주 걷다보니 썩 힘들지가 않고 주변 구경하는 맛도 있어서 재밌었다. 다만, 2번째 걸을때는 조금 뛰었더니 다리가 아직도 아프다. 운동 부족인게 여기서 티가 난다. 충주 여행으로 다녀온 충주는 새롭고 좋은 도시였다. 충주호와 산으로 둘러싸인 카페에 갔었는데, 사람도 적고 경치도 이뻐서 …
2024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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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주간회고] 2024년 19주차 (5월)
종합소득세 작년 세운 목표가 종합소득세를 내보자였다. 그리고 그 목표가 너무 쉽게 달성되었다. 이제 무엇을 목표로 달려야할지 고민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목표로 달려야할까? 그 목표를 달성해도 지금 느낀 허무를 다시 느낄 것 같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일까? 인생의 방향 다음주에는 1-ON-1 이다. 머릿속으로만 하던 고민을 밖으로 끄집어내서 이야기해볼 시간이 온다. 인생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이 …
2024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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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주간회고] 2024년 18주차 (5월)
역지사지 이번주는 면접관으로 면접을 2번 봤다. 지원자들로부터 별로인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질문과 다른 답변으로 횡설수설하는 지원자도 있었고, 이력서에 적힌 것들의 기초적인 내용도 모르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를 통해 내가 어떻게 이력서를 써야 하고 면접에 임해야하는지 고민할 수 있었다. 이 내용을 8월까지 기억할 수 있다면, KDT 3기 발표를 할 때 말해줄 수도 …
2024년 05월 04일
101. [주간회고] 2024년 17주차 (4월)
정신없는 업무의 연속 너무 정신없는 한 주였다. 일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 흠냐. 매일 10-5 숙면을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10시에 자는 습관이 안들어서 그런지, 11시가 되어서야 잘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잠은 절대 줄이지 말아야 한다는 주의라서.. 생각해보면 하루 중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 나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
2024년 04월 27일
100. [주간회고] 2024년 16주차 (4월)
Data Mart Modeling 새로운 업무를 받았다. 익숙한 도메인 + 처음 해봐서 어려운 일 + 커리어에 도움 되는 일. 모든 박자가 잘 맞는다. 추가로 이 업무를 하면서 기존의 레거시들을 싹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이다. 레거시를 걷어내는 것은 언제나 두렵고 고되지만, 그래도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빠르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Data팀 대상으로 User …
2024년 04월 20일
099. [주간회고] 2024년 15주차 (4월)
회고에 대한 반성 이번주는 회고를 많이 쓰지 못했다. 이런 날도 있는거겠지만.. 바쁘다. 중간에 노는 날이 있었다. 등은 변명일 뿐이다. 초심을 되찾아보자. 드라이브 선거 전후로 친구들이 놀러왔다. 자동차를 빌려서 소양강댐도 가보고 했는데, 인상적이였다. 댐이 거대한 것도 인상적이였고, 댐을 기준으로 한쪽은 물이 가득 차 있고 한쪽은 공사와 마을 비슷하게 있는 대조되는 모습도 …
098. [주간회고] 2024년 14주차 (4월)
번뇌 남과 나를 비교하다가 번뇌에 빠졌다. 정신이 오염되니 사소한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목감기도 시작되었다. 과한 연결일 수도 있겠지만, 돌아보니 모든게 연결된 듯 하다. 팀장님과 나의 경험 차이는 어쩔 수 없다. 만약 내 짧은 경험으로 팀장님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면, 그건 팀장님이 내 이상향이 될 만큼 뛰어나지 못하다는 의미이니까. 괴로워하자. …
2024년 04월 07일
097. [주간회고] 2024년 13주차 (3월)
회식과 저녁에 대한 시간 기준 회식은 좋다. 가난한 자취생에게 양질의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니까. 다만, 술도 먹고 시간도 꽤 많이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니, 이 경험을 토대로 회식을 잘 이용해보자. 이번 회식에서는 자유롭게 빠져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회식에 시간 제한을 둬보자. 1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다.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식사 …
2024년 03월 30일
096. [주간회고] 2024년 12주차 (3월)
개발자로서의 재능 개발자로서 재능이 있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원래도 재능은 없었지만, 며칠을 뻘짓을 하니 개발자는 격이 다른 존재들이라는 걸 느꼈다. (언어적인 차이, 기술이나 실력에서 오는 차이 등) 아. 근데 뭐 어쩌겠나. 계속 해야지. 저번주와 이번주 초반에는 dynamoDB adapter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간단한 건데 이상한 방식으로 개발을 했다. …
2024년 03월 23일
095. [주간회고] 2024년 11주차 (3월)
특강 특강은 참 신기하다. 매번 특강마다 사람들의 분위기와 집중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특강에서는 집중을 더 모으기 위해 초콜릿을 잔뜩 준비해가긴 했다. 그래도 열심히 잘 들어주고, 내 github repo에 star도 찍어주는 취준생분들을 보며 많이 감동했다. 이런게 특강의 맛인가 보다. 그리고 내가 지식 공유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 경험이 정말로 취준생분들에게 …
2024년 03월 16일
094. [주간회고] 2024년 10주차 (3월)
잘 하고 있다. 그러니 조바심에 잡아먹히지 말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원래 비효율적인 행동을 싫어한다. 워낙 바빠서 시간을 쪼개면서 살아가서 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퇴근길에 여자친구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여자친구가 재택을 많이 하기도 하고 집 방향이 정 반대이기 때문이다. 여자친구도 집까지 데려다주면 너무 돌아간다면서 항상 싫다고 하고 뽈뽈뽈 도망가버려서 기회도 필요성도 못느꼈다. …
2024년 03월 09일
093. [주간회고] 2024년 9주차 (2월)
버그 해결 가상자산 일일 회계감사를 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문제의 원인을 발견했다. 거의 이틀을 꼬박 원인 파악에 시간을 쏟았는데, 원인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다. 코드는 죄가 없고 사람이 문제를 만든다... 나도 그렇다. 번뇌 요즘들어 재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현타도 온다. 왜 그럴까? 이럴땐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런 현상이 발생한 본질적인 이유는 뭘까? 어려워서 …
2024년 03월 02일